전년比 시총 2~4배 급등… 한화 ‘방산 3총사’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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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방산과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형성되면서 한화그룹의 '방산 3총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가 순풍을 타고 훨훨 날고 있다.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하면서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2∼4배가량으로 수직 상승한 가운데 각 계열사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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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치고 8위로 ‘우뚝’
다른 계열사도 가파른 성장세
공격투자로 글로벌 공략 속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방산과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형성되면서 한화그룹의 ‘방산 3총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가 순풍을 타고 훨훨 날고 있다.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하면서 시가총액이 전년 대비 2∼4배가량으로 수직 상승한 가운데 각 계열사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올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은 34조82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8조3500억 원) 대비 4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네이버(33조1133억 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방산·조선 계열사의 시가총액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은 7조8024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3300억 원) 대비 약 2.3배로 늘었고, 한화오션도 같은 기간 8조9200억 원에서 24조9421억 원으로 2.8배로 상승했다.
한화 방산 3총사의 시가총액이 급상승한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트럼프 수혜 등이 맞물리면서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5%, 190.2% 늘어난 11조2462억 원, 1조7247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국내 방산업계 최초로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공격적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한화는 최근에는 호주의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 업체 중 하나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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