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에서 본 일몰’ 고해상도 이미지 첫 공개

박석호 2025. 3. 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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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서 일몰을 촬영한 고해상도 이미지 두 장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NASA의 과학임무 탐사부문 책임자인 조엘 컨스 부국장은 "지구와 금성이 보이도록 촬영된 이 사진은 태양이 반쯤 지면서 달의 수평선을 따라 빛이 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태양이 지고 나서 어둠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찍은 최초의 고화질 이미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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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서 일몰을 촬영한 고해상도 이미지 두 장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사진은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달에 착륙시킨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촬영했습니다.

NASA의 과학임무 탐사부문 책임자인 조엘 컨스 부국장은 “지구와 금성이 보이도록 촬영된 이 사진은 태양이 반쯤 지면서 달의 수평선을 따라 빛이 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태양이 지고 나서 어둠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찍은 최초의 고화질 이미지”라고 평가했습니다.

가디언은 이 사진이 ‘달 지평선 빛’으로 알려진 신비한 현상에 대해 과학자들에게 추가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의 지평선 빛’은 1972년 아폴로 17호 임무로 달에 갔던 유진 서난이 처음 기록했습니다.

이후 관측 결과 이 현상은 달의 얇은 대기에 있는 작은 먼지 입자가 달의 일출과 일몰 때 빛을 발하면서 생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편 블루고스트는 지난 15일에는 달에서 봤을 때 지구가 태양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개기일식이 나타나는 희귀한 장면도 포착해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어 NASA의 과학·첨단기술 장비를 모두 무사히 가동하며 데이터를 수집해 지구로 전송했고, 지난 16일 2주간의 임무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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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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