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통증 완화에 OO치료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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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치료에 약물보다는 한의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 김두리 원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창현 박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에 대한 약물치료와 침치료, 추나요법 등 한의치료의 효과 및 경제성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3.0))'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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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물 치료 비교·분석 결과
경제성도 우위...추가 연구 필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치료에 약물보다는 한의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방사통이나 경제성 등에서도 한의치료가 우위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낮아 추가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
자생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 김두리 원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창현 박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에 대한 약물치료와 침치료, 추나요법 등 한의치료의 효과 및 경제성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IF=3.0))’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진은 3개월 이상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으며, 중증 이상의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을 겪고 있는 환자 36명(한의치료12명, 약물치료 23명)을 대상으로 약물치료군과 한의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주 2회씩 8주간 치료를 시행한 뒤 27주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약물치료군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신경차단술, 주사치료 등이 포함된 적극적 약물 치료를 받았으며, 한의치료군은 침·전침을 포함한 침구치료, 추나요법, 부항 치료 등을 받았다.
치료 시작 당시 한의치료군과 약물치료군의 허리통증 평균 통증숫자평가척도(NRS; 0~10)는 중증 이상에 해당하는 6.25와 6.65로 비슷했지만, 치료 종료 직후인 9주차에 한의치료군은 2.45(-3.8)로 크게 감소했고 약물치료군은 4.33(-2.32)을 기록했다. 27주차에도 한의치료군(2.36)이 약물치료군(4.24)보다 지속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는 p-value는 0.003을 기록했다. 통상 p값이 0.05이하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라고 판단한다.
다른 지표들 역시 호전세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낮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방사통 NRS는 한의치료군이 6.08에서 9주차에 2.03으로, 약물치료군은 6.13에서 3.54로 낮아졌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기능적 장애를 평가하는 허리기능장애지수(ODI; 0~100점)는 치료 시작 당시 41.31에서 9주차에 한의치료군은 20.62점, 약물치료군은 25.79점을 기록했다. 27주차에는 한의치료군 17.35점, 약물치료군 23.91점이었다.
경제성 평가에서는 한의치료가 7493달러, 약물치료가 8483달러로 한의치료가 990달러(143만원) 적은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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