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인조이’, 가격은 39.99달러…“정식 출시까지 DLC ‘무료’”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5. 3.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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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오는 28일 얼리액세스 출시 예정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39.99달러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아직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계속 개발해서 정식 출시가 될 때까지 모든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3개월 단위로 게임을 계속 완성해 나가고 가구와 의상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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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크래프톤이 오는 28일 얼리액세스 출시 예정인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39.99달러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정식 출시까지 DLC(다운로드 콘텐츠)와 업데이트는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크래프톤은 ‘인조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아직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계속 개발해서 정식 출시가 될 때까지 모든 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3개월 단위로 게임을 계속 완성해 나가고 가구와 의상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조이’ 가격 정책을 소개 중인 김형준 PD[사진=온라인 쇼케이스 갈무리]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5월 업데이트에서는 모딩 기능의 일부를 추가하고 8월에는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 콘셉트의 도시와 수영장 및 지하, 유령 플레이, AI 건축을 선보인다. 올해 10월과 12월, 내년 3월 등 주요 업데이트 시점과 내용도 일부 소개했다.
‘인조이’ 업데이트 로드맵
김 PD는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여러분이 요청하는 것들을 계속 지원하고 개발해서 인조이의 세계를 완성해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인조이’는 오는 28일 오전 9시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로 출시될 예정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가상의 도시를 무대로 아바타 ‘조이’의 삶을 이끄는 신의 역할을 맡아 이들의 인생을 관찰하며 함께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의 캐릭터,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이 집약돼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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