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온스당 3038달러…가자공습에 또 최고가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3.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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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 확전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038.26달러까지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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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가격, 장중 온스당 3038달러 돌파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본점에 골드바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연합뉴스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 확전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036.2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16% 상승했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038.26달러까지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4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장보다 1.2% 오른 수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지속과 중동 정세 악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점이 꼽힌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휴전 두 달 만인 18일 새벽부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후 기준 4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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