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온스당 3038달러…가자공습에 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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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 확전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038.26달러까지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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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 확전 우려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면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036.2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16% 상승했다. 금 현물 가격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 3038.26달러까지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4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장보다 1.2% 오른 수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지속과 중동 정세 악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한 점이 꼽힌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휴전 두 달 만인 18일 새벽부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후 기준 4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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