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원 연봉 '2.4억'… 김보현 대표 5.1억 수령

이화랑 기자 2025. 3.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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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총 5억1200만원의 보수를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건설의 미등기임원 84명은 평균 보수 2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같은 기간 정원주 회장은 상여 3억4000만원을 포함 총 보수 9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말 퇴임한 백정완 전 대표이사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 총 보수 6억5000만원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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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전 대표 6.5억, 정원주 회장은 9.7억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과 정원주 회장이 지난해 각각 5억1200만원, 9억7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사진은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 /사진=대우건설
지난해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총 5억1200만원의 보수를 공시했다. 정원주 회장은 9억7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보고서 등을 승인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건설의 미등기임원 84명은 평균 보수 2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등기임원 2명의 평균 보수는 5억8100만원이다.

김 사장은 총 보수 5억1200만원으로 급여 3억7300만원과 상여 1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0만원 등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정원주 회장은 상여 3억4000만원을 포함 총 보수 9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말 퇴임한 백정완 전 대표이사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 총 보수 6억5000만원을 공시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0조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3.4%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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