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3잔 팔려" 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2종 판매량 200만잔 돌파

김민성 기자 2025. 3.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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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잔 이상이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4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다음달 28일까지로 2주일 더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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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슈크림 음료' 판매량 200만잔 돌파.(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잔 이상이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에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올해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했다.

더욱이 올해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춰 개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TOP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4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다음달 28일까지로 2주일 더 연장할 방침이다.

출시 후 일주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슈크림 말차 라떼'를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20대(35%)였으며, 30대(33%)와 4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슈크림 라떼는 30대(37%), 40대(31%), 20대(20%) 순이었다.

특히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는 20대와 30대가 구매 고객 비중의 80%를 차지했다.

아울러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으며, 해당 고객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타벅스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 이후 POS를 통해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 중 '더블 슈크림' 옵션 요청 시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하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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