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프로 3년차가 지명타자한다, 명장이 꼽은 시범경기 최대 수확 "타격에 자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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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현빈(21)이 2025년 정규시즌 2번 타자로 나선다.
지명타자로 써서라도 문현빈의 타격 재능을 활용하겠다는 것이 김경문(67) 한화 감독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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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5 KBO 시범경기 최종전이 강설 취소된 뒤 "문현빈은 나이는 어리지만, 타격에서 자질이 있는 선수다. 수비도 많이 늘었고 베이스 러닝도 잘할 수 있다. 문현빈이 2번 타순에서 잘해주면 3번에 플로리얼도 있고, 점수를 내는 데 굉장히 효과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상 문현빈의 개막전 엔트리 합류를 확정 짓는 한 마디였다. 문현빈은 대전유천초-온양중-북일고를 졸업하고 2023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우투좌타 3년 차 내야수다. 고졸 야수로서는 드물게 데뷔 첫해부터 1군 기회를 받으면서 2시즌 동안 240경기를 소화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0(688타수 186안타) 10홈런 96타점 76득점 8도루, 출루율 0.330 장타율 0.381 OPS(출루율+장타율) 0.711.
키 174㎝ 몸무게 82㎏으로 체구는 작지만, 실전에서 시속 170㎞의 빠른 타구 속도를 꾸준히 뽑아내는 타격이 강점이다. 다만 아직 여물지 않은 수비가 젊은 야수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했다. 본 포지션인 2루 외에도 중견수까지 시도했으나, 심우준과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합류로 내·외야진이 재편되면서 설 자리가 애매해졌다.


다부진 각오가 결과로 이어졌다. 문현빈은 시범경기 4경기 동안 타율 0.714(7타수 5안타), 출루율 0.714 장타율 1.143으로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여줬다. 5안타 중 3안타가 2루타였다는 건 고무적이었다. 빨랫줄 같은 타구를 외야 전방위에 보내는 모습은 '명장' 김경문 감독도 만족시켰다. 김경문 감독은 문현빈의 반등을 이번 시범경기 최대 수확으로 선정하면서 최대한 그 재능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17일 문현빈이 2번·지명타자로 출전한 대전 삼성전이 한 예시였다. 좀처럼 보기 드문 3년 차 고졸 야수 지명타자의 탄생이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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