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사 순이익 0.3% 증가‥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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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0.3% 증가하는데 그치고 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 5천9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5%로 전년 말(1.63%) 대비 0.02%p 상승해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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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0.3% 증가하는데 그치고 연체율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 5천9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카드대출 수익, 할부 카드 수수료 수익 등이 증가했지만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등 비용 역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5%로 전년 말(1.63%) 대비 0.02%p 상승해 2014년(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실채권 현황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6%로 전년말(1.14%) 대비 0.02%p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상승하는 추세에 있지만 상승세는 둔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697357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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