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보다 더 빠르게?”…이커머스 업계, 배송 경쟁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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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쿠팡은 기존의 신속 배송 서비스에서 한층 더 발전한 익일 배송, 1시간 배송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빠르고 정교한 배송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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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다이소 역시 지난 14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휴일도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다이소몰’에서 주문하면 추가 비용 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으며, 설·추석·광복절·택배 없는 날은 제외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권 21개 시에서 이용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G마켓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올해 1월부터 주 7일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스타배송’ 서비스를 통해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 내내 익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존 ‘당일발송’ 서비스였던 ‘스마일배송’을 ‘내일도착’, ‘주말도착’ 등 도착 시간을 명확히 보장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출시한 새로운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한층 강화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도착하는 ‘오늘배송’,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내일배송’, 토요일 오후 11시~자정 사이 주문 시 일요일 도착을 보장하는 ‘일요배송’,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마련해 경쟁력을 높였다.
SSG닷컴도 배송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대표적으로 ‘쓱 주간배송’은 이마트의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주문일 기준 3일 이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청, 영·호남,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빠르고 정교한 배송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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