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늘 주주총회...국내 기업 주총 시즌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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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송재혁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 이혁재 서울대 교수 등의 이사 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된다.
삼성전자는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회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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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총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정기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송재혁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 이혁재 서울대 교수 등의 이사 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된다. 이재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각 부문의 경영 현황과 올해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 지연 등 전반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책과 실적 개선 방안, 주가 부양책 등에 대한 주주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 반도체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 삼성전자 주총 분위기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주 편의를 위해 전날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가 진행됐으며, 이날은 주총장 온라인 중계도 병행된다.
주총장에는 AI 홈,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 갤럭시 AI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주주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회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의장으로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이날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삼성SDI는 최주선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 등을,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각각 상정한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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