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과서 채택율, 세종 9.5% 가장 낮아…충남 12%·대전 20%

이다온 기자 2025. 3.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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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새 학기 처음 선보이는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의 충청권 채택률이 전국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의 AI교과서 채택률은 9.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교육부는 올해 AI교과서가 전면 도입에서 자율 도입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지연되면서 학교에서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고 보고 2학기 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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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올 새 학기 처음 선보이는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의 충청권 채택률이 전국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의 AI교과서 채택률은 9.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채택률이 가장 높은 대구(98.1%)와 비교해선 약 10배의 격차를 보였다.

충남과 대전의 AI 교과서 채택률은 각각 11.7%, 20.1%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중·고등학교보다는 초등학교에서 AI교과서를 채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25학년도 1학기 기준 전국 초등학교 3학년에서 AI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수학 1813곳, 영어 1843곳이다. 이는 전체 학교(6339곳)의 각각 28.6%, 29.1%에 달하는 수치다.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수학은 1854곳(채택률 29.2%), 영어는 1879곳(29.6%)이 AI교과서를 채택했다.

중학교 1학년은 총 3285개 학교 중 수학 857곳(26.1%), 영어 885곳(26.9%)에서 AI교과서를 채택했다.

고교 1학년은 2380개 학교 가운데 수학의 경우 567곳(23.8%), 영어는 581곳(24.4%)이 AI교과서를 선택했다.

수학 채택률은 초4(29.2%), 초3(28.6%), 중1(26.1%), 고1(23.8%) 순이었다. 영어도 초4(29.6%)가 가장 높고 초3(29.1%), 중1(26.9%), 고1(24.4%)이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올해 초3·4, 중1, 고1의 수학·영어·정보 과목에 AI교과서를 도입했다. 원래 전면 도입 예정이었으나 야당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올해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채택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올해 AI교과서가 전면 도입에서 자율 도입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지연되면서 학교에서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고 보고 2학기 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학기 단위 과목은 물론 학년 단위 과목도 절반가량의 비용으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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