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모태솔로 탈출? “연상이 좋은데 날 아기로 봐” (돌싱포맨)[결정적장면]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동원이 썸은 많았다며 연애 조언을 구했다.

3월 1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잘 나가는 가수 정동원, 잘 나가려는 방송인 지예은, 잘 나갔던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정동원에게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 모태솔로라고 했다. 인터뷰에서 난 모태솔로가 아니다, 연애 초보다. 그럼 결국은 연애를 했다는 이야기 아니냐”고 질문했다.

정동원은 “저도 그런 썸 관계는 많이 있었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 오래해야 한 거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오래 사귀어본 적이 없어서 연애초보라고 한 거”라고 답했다. 이어 정동원은 “저는 모르기 때문에 오늘 물어보려고 이야기한 거다. 제가 배우려고. 옛말 틀린 것 없다고. 옛날 사람들 말이 다 맞는 것 같다”며 조언을 구했다.

장동원은 동갑이나 연하보다 연상을 좋아하는데 연상은 항상 자신을 아기처럼 본다며 “그래도 마음을 훔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이어 정동원과 지예은이 가상 소개팅을 했고, 정동원은 “예은씨 나랑 살래요?”라고 급발진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차라리 귀여움으로 가면 좋겠다. 순수한 마음”이라고 조언했고, 탁재훈은 “난 한 방으로 끝났다. 누나는 나이 먹어도 철부지야. 내가 왜 좋아하는지 알아? 80 같이 안 보여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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