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웃 57평 한강뷰 아파트 자가” 19살 정동원, 벌써 세금 걱정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5. 3. 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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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자가와 세금 걱정으로 병아리 백만장자 별명을 입증했다.

이상민이 "임영웅은 펜트하우스 살지 않냐"고 묻자 정동원은 "네, 어떻게 잘 아시냐"라며 놀랐고 이상민은 "남 잘 사는 것만 계속 본다"고 씁쓸하게 인정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정동원은 이웃사촌 임영웅에게 연애상담을 한 적이 있다며 임영웅이 연애를 "잘 아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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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동원이 자가와 세금 걱정으로 병아리 백만장자 별명을 입증했다.

3월 1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잘 나가는 가수 정동원, 잘 나가려는 방송인 지예은, 잘 나갔던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했다.

정동원이 아직 미성년자라는 말에 탁재훈은 다짜고짜 지갑을 달라며 신분증을 확인하려 했고, 정동원이 지갑을 두고 왔다고 하자 이상민이 “잘 두고 왔다. 재산 이야기 나오면 탁재훈이 접근할 거다. 내 동생 하자고”라고 반응했다. 탁재훈은 “내 동생보다는 양아들”이라고 정정했다.

이상민은 “여기 있는 사람 다 합쳐도 정동원 재산 못 따라간다고 한다”며 정동원을 “병아리 백만장자”라 불렀고 윤정수가 “코인 했니? 어린 애가 어떻게?”라며 놀랐다. 이상민은 “순수하게 노래로 번 돈”이라고 감탄했다.

탁재훈은 “이 정도면 나 정말 부자다 생각하는 금액이 얼마냐”며 자신은 정동원 나이에 1억만 있으면 평생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동원은 “세금 밀리지 않고 낼 수 있을 정도”라며 세금을 언급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원희가 “세금 걱정을 벌써 하냐”며 놀랐다.

이어 정동원은 한강뷰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해 임영웅과 이웃사촌으로 지낸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임영웅은 펜트하우스 살지 않냐”고 묻자 정동원은 “네, 어떻게 잘 아시냐”라며 놀랐고 이상민은 “남 잘 사는 것만 계속 본다”고 씁쓸하게 인정해 웃음을 줬다.

정동원은 몇 평이냐는 질문에 57평이라고 답했고, 김준호는 현재 김지민과 결혼 준비중으로 지낼 집이 없다며 신세를 질 욕심을 드러냈다. 이상민도 김준호에게 “우리 집에서 자지 말고 동원이 집으로 가라”고 농담했다. 정동원이 마침 “혼자 산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잘 됐다. 연예인 삼촌이 좀 갈게”라며 반색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정동원은 이웃사촌 임영웅에게 연애상담을 한 적이 있다며 임영웅이 연애를 “잘 아는 것 같다”고 했다. 정동원은 “제가 개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영웅이 형도 강아지를 키운다. 한 번은 같은 동에 살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형 집이었다. 제가 바쁘면 형이 잘 봐주고 개들도 형을 엄청 좋아하더라”고 서로의 개도 돌봐주는 사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이 “우리 개도 맡겨야 겠다”며 끼어들려 하자 김준호도 “지민이도 개를 키운다. 일 있을 때 내가 봐주겠다”고 나섰다. 이상민은 정동원에게 “엘리베이터에서 임영웅을 만나면 ‘돌싱포맨’ 삼촌들이 좋아한다고 말 좀 전해줘라”며 대놓고 섭외를 욕심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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