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제작·시공 한번에 척척… ‘목조 모듈러 주택 업계’ 선도 [K브랜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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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 찾은 충남 당진시 자이가이스트 공장 한편에는 곧 강원 춘천시에 지어질 목조 단독주택의 주요 구조물(모듈)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맞춤형 건축설계 시스템' 및 '모듈 상부인양 양중 방식' 특허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이가이스트 ADU(단독주택)'에 대한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자이가이스트는 투습방수형보드 WSB 국산 자재 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자사 모듈러 주택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및 건축 성능 강화를 위한 R&D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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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GS건설서 100% 출자 설립
‘자이’ 기술력·콘셉트 등 적용 강점
당진 공장 연간 300채 생산 가능
디자인 자유도 높인 하이브리드 라인
실속형 단독 주택 ‘RM’ 모델도 눈길
꾸준한 R&D로 ‘집합건물’ 시장 도전
이달 11일 찾은 충남 당진시 자이가이스트 공장 한편에는 곧 강원 춘천시에 지어질 목조 단독주택의 주요 구조물(모듈)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방, 거실, 부엌 등의 용도로 활용될 각 모듈은 이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뒤 현장으로 운송해 건축주가 원하는 설계에 맞춰 설치하게 된다. 자이가이스트 당진 공장은 건축과 제조업이 융합된 ‘모듈러 주택(조립형 주택)’의 생산기지 격이다.


자이가이스트는 모듈 제작뿐만 아니라 설계와 시공도 일괄 수행하는 프리패브 종합건설사다.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에는 전문 설계 건축사가 부족한 상황인데, 자이가이스트는 자체적으로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해 맞춤형 설계 역량을 갖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자이가이스트가 생산하는 단독주택에는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설계와 기술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이 적용된다. 자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만큼 현장 시공과 마감까지 공을 들인다는 점도 이 회사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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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51 하이브리드 모델로 박공형 오픈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 극대화 야외 다이닝 공간 배치해 실내외 공간의 자연스러운 연결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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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43 볼류메트릭 모델로 4인 가족을 위한 복층형 주택 1층 거실-다이닝 개방형 구조와 2층 가족실·테라스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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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 1.0(가칭, 출시 전) 농촌체류형 쉼터로 면적 33㎡ 규모 1개 모듈로 구성 인허가 및 시공 관련 ‘풀 케어 서비스’ 제공 예정 |
자이가이스트는 모듈러 건축 기술 연구개발(R&D)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건축설계 시스템’ 및 ‘모듈 상부인양 양중 방식’ 특허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이가이스트 ADU(단독주택)’에 대한 공업화주택 인정을 받았다. 목조 단독주택이 공업화주택으로 인정받은 국내 첫 사례로 △구조 안전성 △기밀(氣密) 성능 △단열 및 결로 방지 △내구성(방청·방부·방수) 등 4가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외에도 자이가이스트는 투습방수형보드 WSB 국산 자재 개발에 협력하고, 이를 자사 모듈러 주택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및 건축 성능 강화를 위한 R&D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앞으로 스틸(철골) 모듈러 기술을 적용한 집합건물 공급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단독주택을 넘어 집합건축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진=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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