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제부터 협상은 오직 전투 속에서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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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제부터 협상은 오직 전투 속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이는 시작일 뿐이며,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8일 새벽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 곳을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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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이제부터 협상은 오직 전투 속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연설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 "이는 시작일 뿐이며,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인질을 귀환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휴전을 몇 주간 연장하고, 대표단을 파견하고, 중재자들과 제안을 나누고,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하마스는 모든 제안을 계속 거부했다"며 "우리는 다시 싸우러 돌아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전격적인 공습 이후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의 안위를 걱정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비난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인질 및 가족들과 함께한다"고 언급했습니다.
18일 새벽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 수백 곳을 겨눠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1월 19일 양측의 휴전이 발효한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작전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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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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