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푸틴 우크라戰 휴전 논의에 하락…WTI 1%↓

이지헌 2025. 3. 1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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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부분적 휴전을 포함하는 단계적 휴전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서 우선 휴전하는 데 합의했다고 미 백악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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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부분적 휴전을 포함하는 단계적 휴전 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56달러로 전날 대비 0.72%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90달러로 전장 대비 1.01% 하락했다.

앞서 이날 국제유가는 미군의 예멘 무장단체 후티 공격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과 독일의 부양책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섞이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 소식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 진행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서 우선 휴전하는 데 합의했다고 미 백악관은 밝혔다.

또한 '흑해 해상에서의 휴전 이행과 전면적 휴전 및 영구 평화에 관한 기술적인 협상'을 중동에서 즉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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