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만의 자금 대이동···BoFA “펀드매니저들, 美주식 대량 매도, 유럽 주식 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체 기준선(벤치마크) 보다 사상 최대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유럽 자산의 비중은 늘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범 이후 세계 증시의 자금 이동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주식에 대한 벤츠마크 대비 투자 비중이 한 달 만에 40%포인트 줄어든 것은 사상 최대 규모 감소라고 FT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들어 40%P 축소 “사상최대”
유럽주식 투자 배분은 27% 증가
1999년 이후 최대 ‘미국→유럽’ 이동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자체 기준선(벤치마크) 보다 사상 최대폭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유럽 자산의 비중은 늘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범 이후 세계 증시의 자금 이동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2월에는 미국 주식이 벤치마크 대비 17% 초과 배분(Overweight)이었지만, 3월에는 23% 저배분(Underweight)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식에 대한 벤츠마크 대비 투자 비중이 한 달 만에 40%포인트 줄어든 것은 사상 최대 규모 감소라고 FT는 설명했다.
반대로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 배분은 같은 기간 27%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FT는 “BofA의 설문이 시작된 1999년 이후 미국에서 유럽으로의 가장 급격한 이동”이라고 말했다.
응답 투자자들의 약 70%가 ‘미국 예외주의(미국 증시의 독주)’ 테마가 정점에 달했다고 응답했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 배분은 벤치마크 대비 12%의 저배분을 기록했다. 포트폴리오 내에서 현금 수준은 4.1% 증가한 반면 채권 투자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 미국 주식에서 빠진 자금이 채권으로 가지는 않고 있다는 의미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의 거시전략책임자인 마이클 메트칼프는 “위험자산 회피 전략이라기 보다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가깝다”며 “투자자들이 앞으로 몇달간의 하락장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BofA 설문조사는 3월 13일 주에 171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의 총 운용 자산은 4,770억 달러 규모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수현 실망스러워'…故 김새론 유족 '판도라 상자' 연다
- '3만9000원 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후지산 이제 돈 더 내고 간다고?
-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단숨에 30억 번 美 고교생들 만든 '이것'
- '카드 배송왔어요' 믿었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5500만원 뜯겼다'
- '여행 취소해야 하나' 벌써 5명 사망…홍역 확산에 '이 나라' 발칵
- '초봉 5000만원에 사택도 제공'…MZ 사로잡을 '대박 복지' 제공하는 회사
-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 배드민턴 4개 국제 대회 석권 'GOAT' 안세영 '앞으로 보여드릴 게 더 많아'
- '삐약이' 신유빈, 탁구만 잘하는 게 아니었네…의료비 1억원 기부
- '새엄마가 20년간 감금'…'31kg' 30대 아들이 탈출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