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일제히 하락… 테슬라 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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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8일(현지 시각)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85% 하락한 1만7478.37에, S&P500지수는 1.1% 하락한 5612.46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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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8일(현지 시각)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4% 하락한 4만1616.81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85% 하락한 1만7478.37에, S&P500지수는 1.1% 하락한 5612.46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6%,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개발자 행사(GTC 2025)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 그가 기조 연설에서 공개할 차세대 그래픽 처리 장치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가 움직일 수 있다는 게 투자자들 판단이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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