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4월5일 첫 신규 클래스 출시 예고

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관련 이미지(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4월5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액션슬래시 ‘패스오브엑자일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패스오브엑자일2'는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가 출시된다. 헌트리스는 '패스오브엑자일2' 출시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로, 창을 활용해 근접과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2일 티저 영상을 통해 화려한 액션 연출이 공개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헌트리스와 함께 신규 전직 클래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킬에 장착하면 부가적인 능력치 옵션이 제공되는 보조젬도 다수 출시된다. 이용자들은 화산 분출, 구타하는 고함 등 원하는 보조젬을 활용해 기존 옵션이 부족했던 스킬을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능력치를 가진 신념의 망치, 비의 인도자 등 다채로운 고유 아이템도 추가된다.

편의성 개선 및 엔드 콘텐츠 업데이트도 적용된다. 먼저 엔드 콘텐츠인 아틀라스에서 이용자가 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탑의 개편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탑에서도 보스 몬스터를 포함한 의식, 탐험 등 다양한 매커니즘을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아이템 서판 활용해 보다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아틀라스 지도 내 아이템 보상 등을 높여주는 아틀라스 패시브 스킬 트리의 개선을 비롯한 많은 개선 사항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필드 몬스터 사냥과 보스 몬스터 공략에 따라 무기 및 스킬 세팅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세팅 변경을 위해 각각 다른 무기를 장착해야 했던 것과 달리 같은 무기를 사용해 간편하게 보스 전용 스킬 구성과 몬스터 사냥용 스킬 구성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전반에 걸친 시각적, 청각적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는 28일 '패스오브엑자일2'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실시간 방송에서는 트위치 드롭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패스오브엑자일2'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