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은 퓨처스서 시즌 시작, 신민혁·김태경은 선발 로테이션…개막 구상 마친 호부지

이호준 NC 감독이 부임 첫 시범경기를 꼴찌로 마쳤다. 지난 11일 KIA전부터 5경기를 내리 졌다. 18일 잠실에서 예정이던 LG와 최종전이 눈으로 취소되면서 2승 6패, 꼴찌가 확정됐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아쉽게 맨 아래에 머물게 됐는데, 그래도 공부도 경험도 많이 했다”고 웃었다. 이 감독은 “기용하고 싶은 선수들 실험을 많이 했다. 정규시즌 들어가서 주전들 위주로 경기 치른다고 생각하면 좀 답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는 자신감이 좀 생겼다”고 덧붙였다.
걱정했던 선발진 윤곽이 잡혔다는 게 가장 큰 소득이다.
지난해 수술 이후 회복 중이던 신민혁과 김태경이 당장 개막 로테이션을 돌아도 큰 문제가 없겠다고 확인했다. 이 감독은 전날 LG전 선발로 나섰던 김태경에 대해서는 “LG 코치 시절 김태경 상대로 1점도 못 낸 기억이 있다. 지금도 통하려나 싶어서 어제도 선발로 내봤는데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혁은 이날 시범경기 최종전 선발 등판 계획이었으나 경기가 취소됐다. 대신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 개막 전 마지막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 감독이 올봄 내내 고민했던 개막 엔트리도 이제는 거의 다 결정했다.
로건 앨런과 라일리 톰슨이 개막 2연전 차례로 선발로 나선다. 5년 만에 선발로 돌아가는 이용찬은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훈련 중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이날 검진 받았다. 큰 이상이 없지만 굳이 시즌 초반부터 무리시킬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1군 데뷔한 목지훈에게 빈자리를 메우게 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던지는 걸 보니 목지훈이 제일 좋더라”고 칭찬했다. 외국인 원투펀치에 신민혁, 김태경, 최성영, 목지훈 등으로 시즌 초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이다. 신민혁, 김태경과 함께 국내에서 재활 과정을 밟았던 신영우도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내야 백업 1자리는 도태훈의 몫이 됐다. 이 감독이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키우겠다고 한 김한별이 퓨처스로 내려갔다. 이 감독은 “김한별이 못했다기보다 도태훈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한화전 대타 홈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거포 유망주 한재환도 개막 엔트리 생존 가능성이 커졌다.

잠실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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