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 지난해 급여 105억원...전년대비 33%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회사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24년 한국앤컴퍼니에서 급여 16억3800만원과 상여 30억7900만원을 받았고 한국타이어에선 급여 10억 9200만 원, 상여 46억 1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지난해 조 회장의 총 급여는 104억3100만원에 이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24년 한국앤컴퍼니에서 급여 16억3800만원과 상여 30억7900만원을 받았고 한국타이어에선 급여 10억 9200만 원, 상여 46억 1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지난해 조 회장의 총 급여는 104억31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추후 받게될 배당금 등을 더하면 조 회장은 이보다 훨씬 큰 금액을 회사로부터 받아가는 셈이된다.
조 회장의 지난해 총보수액은 지난해 78억4900만 원보다 25억8200만 원(32.8%) 늘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안종선 사장에게 9억73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한국타이어는 이수일 부회장에게 30억1800만 원, 박종호 사장에게 8억40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퇴직한 김형윤 전무와 송호범 상무는 각각 8억 2800만 원, 7억1900만 원을 받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현태 707단장 등 비상계엄 관련 기소된 군인 6명 보직해임 - 매일경제
- 父와 결혼 직후 도망친 베트남 여성…유산 ‘17억’ 어떻게 되나 - 매일경제
- 김갑수 “김새론 어려서 비린내” 발언 논란에…‘매불쇼’ 측 “문제 코너 영구 폐지” - 매일
- “최저임금 월급보다 실업급여로 더 많이 받네”…수급요건 강화하자는데 - 매일경제
- “44년된 ‘65세 노인’ 바뀔 때”…MZ도, 노인도 한목소리 냈다 - 매일경제
- [속보] 최상목 대행,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국민·기업에게 피해” - 매일경제
- “헌법재판관 봉급 올랐네”…문형배 권한대행은 929만원 받는다 - 매일경제
- 내달 7일부터 갤럭시 주요모델 ‘One UI 7’ 업그레이드, 뭐가 달라지나 - 매일경제
- “서울 집값 무섭게 오르니 마음 급해지네”…경기 아파트 거래 1만건 육박 - 매일경제
- ‘피치클락이 원인?’ 시범경기임에도 벤클 벌였던 LG-NC, 긴장감 가득했던 17일 잠실야구장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