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내달 초순 바티칸 방문해 교황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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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내달 7∼10일 이탈리아·바티칸 방문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날 예정이라고 AP, AFP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일 버킹엄궁 일정표에 따르면 찰스 3세와 교황은 내달 8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 기간 찰스 3세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례할 예정이다.
찰스 3세의 바티칸 방문은 가톨릭교회와 영국성공회간 더 긴밀한 관계 구축을 상징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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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왕세자 시절 찰스 3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만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yonhap/20250318185410334dten.jpg)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내달 7∼10일 이탈리아·바티칸 방문 기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날 예정이라고 AP, AFP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일 버킹엄궁 일정표에 따르면 찰스 3세와 교황은 내달 8일 만날 예정이다.
이같은 접견이 계획됐다는 것은 이때까지 교황이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교황청이 낙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AP 통신은 풀이했다.
교황은 폐렴으로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 넘게 장기 입원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입원 후 처음으로 병원에서 기도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버킹엄궁은 찰스 3세가 앞서 병중인 교황에게 개인적으로 서한을 보냈다고도 확인했다. 이번 방문 기간 찰스 3세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는 미사에 참례할 예정이다.
또한 바티칸시국 밖 로마에 있는 성바오로 성당도 방문한다. 성바오로 성당은 과거 잉글랜드 국왕들이 자금을 지원했던 곳이다.
찰스 3세의 바티칸 방문은 가톨릭교회와 영국성공회간 더 긴밀한 관계 구축을 상징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영국성공회는 16세기 헨리 8세 시대에 가톨릭교회와 분리됐으며 영국 국왕이 수장을 맡는다.
버킹엄궁은 "교황청 방문은 가톨릭 희년에 이뤄지는 역사적 방문이자 가톨릭교회와 잉글랜드교회(성공회)의 관계에 중대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탈리아에서는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 및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만나며, 이탈리아 상·하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영국 국왕이 이탈리아 양원에서 연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영국과 이탈리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이며 유럽 주요국들은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찰스 3세의 부인 커밀라 왕비도 동행한다. 이들 부부는 방문 기간인 내달 9일 결혼 20주년을 맞는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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