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 종신계약’ 홀란드, UCL 진출 못하면 맨시티 떠난다...레알-PSG '군침‘

정지훈 기자 2025. 3. 18. 18:4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시티와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은 엘링 홀란드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지 못한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홀란드는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2-23시즌 맨시티에 입성한 홀란드는 2000년생의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평정했다.


2022-23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함께 PL 출범 이후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달성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1경기 1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 UEFA 선정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 PFA(Professinal Footballers' Association) 선정 올해의 선수 등 여러 상을 싹쓸이하며 단숨에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그는 45경기에 출전해 38골 5도움을 올리며 2년 연속 PL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 역시 PL 4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역시 기세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1월, 맨시티와 무려 9년 6개월 계약을 맺으며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의 주급은 무려 50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맨시티와 동행에 문제가 생겼다. 홀란드는 여전히 좋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부진에 빠지면서 이번 시즌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리그에서도 UCL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에서도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트리뷰나’는 “홀란드는 UCL 출전 없이 시즌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맨시티가 UCL에 진출하지 못하면 이번 여름 홀란드가 팀을 떠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행선지가 될 수 있고, 파리 생제르맹(PSG)도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