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훼손" vs "관광에 필요" 한라산 케이블카 찬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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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논란이 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찬반 논쟁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산업 침체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한라산 케이블카를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도민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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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수십년간 논란이 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찬반 논쟁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에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산업 침체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한라산 케이블카를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도민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조사 내용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찬반 여부와 사유, 설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설치 구역 등이다. 다음달 중 조사 대행 기관을 선정하고 5∼6월께 도민 대상 조사를 실시한 뒤 7월 이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화할 계획이다.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논의는 1960년대부터 이뤄져왔지만 뜨거운 찬반 논란으로 도민 갈등을 불러일으켰으며, 환경 훼손 우려 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지난 2023년에는 제주도의회 강상수 의원(국민의힘)이 도정질문 자리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 관광 약자를 위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오영훈 제주지사는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재지정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으며,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이용한 한라산 관광 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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