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투자주의환기’ 딱지 떼고 시간外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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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1년 만에 벗어나면서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가격 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알체라 주식은 18일 오후 4시 50분 정규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600원에 매매됐다.
한국거래소는 부실 위험 징후가 있는 기업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한다.
알체라 주가는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이후 5000원대에서 이달 1000원대까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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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1년 만에 벗어나면서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가격 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알체라 주식은 18일 오후 4시 50분 정규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600원에 매매됐다. 이날 종가(1455원)보다 9.97%(145원) 높은 수준이다.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의 상한가는 종가 대비 10%다.
알체라는 지난해 3월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영향이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서면서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한국거래소는 부실 위험 징후가 있는 기업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자들은 경영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인다. 알체라 주가는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이후 5000원대에서 이달 1000원대까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알체라가 이날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고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사유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을 해제했다.
알체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3억원,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50% 가까이 늘었고, 적자 규모는 81억원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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