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벚꽃 시즌인데…부산도 진눈깨비 흩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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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목련 등 봄꽃이 만개한 부산 곳곳에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있어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지역 고지대를 중심으로 밤까지 1㎝ 미만의 눈이 예보돼 있다.
지난해 부산 지역 벚꽃 공식 개화는 3월 25일이었다.
부산 기상청 관계자는 "밤까지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지역이 일부 있겠다"며 "퇴근 무렵 기온이 더 떨어져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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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매화와 목련 등 봄꽃이 만개한 부산 곳곳에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있어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지역 고지대를 중심으로 밤까지 1㎝ 미만의 눈이 예보돼 있다.
오후부터 해운대구 등 도심 곳곳에 진눈깨비가 날렸지만, 공식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부산 시민들은 평년 같으면 벚꽃이 필 시가인데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움츠러들었다.
지난해 부산 지역 벚꽃 공식 개화는 3월 25일이었다. 보통 공식 관측목의 개화 일주일 전부터 도심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을 볼 수 있다.
부산 기상청 관계자는 "밤까지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지역이 일부 있겠다"며 "퇴근 무렵 기온이 더 떨어져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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