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홈경기서 감자빵 만난다! 상생 파트너십

우충원 2025. 3.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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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가 농업회사 법인 밭 주식회사(이하 감자밭)와 3년 연속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감자밭은 2025시즌 강원FC 홈경기에서 감자빵을 공식 판매한다.

이미소 대표는 "강원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감자밭이 추구하는 가치와 강원FC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 이를 통해 감자빵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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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강원FC가 농업회사 법인 밭 주식회사(이하 감자밭)와 3년 연속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감자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이미소 감자밭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감자밭은 시즌권 구매를 통해 강원도 내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FC와 감자밭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쓴다. 더 많은 도민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감자밭은 2025시즌 강원FC 홈경기에서 감자빵을 공식 판매한다. 홈경기 당일 장외 행사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자빵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춘천에서만 판매된 감자빵을 올해엔 강릉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감자밭은 감자빵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카페 감자밭은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6월에는 제1회 감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제2회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소 대표는 “강원F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감자밭이 추구하는 가치와 강원FC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닿아 있어 더욱 뜻깊다. 이를 통해 감자빵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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