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서 1t 화물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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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52분께 인천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터널 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방 불길이 잡혀서 차량 통제는 곧바로 해제됐다"며 "현재 정상적으로 통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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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8일 오후 2시 52분께 인천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1t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터널 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운영사는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36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방 불길이 잡혀서 차량 통제는 곧바로 해제됐다"며 "현재 정상적으로 통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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