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회문제 해결 주도할 것···클로드, 한국서 급격히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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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과학 연구부터 신기술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주도할 것입니다."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혁신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앤트로픽은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와 개발자 행사인 '한국 빌더 서밋'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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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과학 연구부터 신기술 개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주도할 것입니다.”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혁신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앤트로픽은 오픈AI의 창립 멤버였던 다리오 애머데이·대니엘라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AI 모델 ‘클로드’는 챗GPT의 대항마로 꼽힌다. 아마존에서 8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구글에서도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5억 달러(5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기업 가치는 615억 달러(88조 원)로 평가받고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새 AI 모델인 클로드 3.7 소넷과 개발자 도구 ‘클로드 코드’를 선보였다.
크리거 CPO는 2027년에는 자사의 AI 모델 클로드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혁신자'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개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던 AI가 거듭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앤트로픽은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앤트로픽은 네이버, 콕스웨이브, 라이너, 뤼튼 등 국내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AI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와 개발자 행사인 '한국 빌더 서밋'을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여는 개발자 행사다. 크리거 CPO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가 AWS의 AI 플랫폼 ‘베드락’에 탑재돼 한국에서도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거대한 상승세의 시작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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