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선생, 1314억만 주시오!' 2002년생 레알 마드리드 특급 유망주 원하는데...'너무 비싸다'

장하준 기자 2025. 3. 18.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시나 거액을 투자해야 한다.

앞서 지난 16일 영국 '컷오프사이드'는"맨시티는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카마빙가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그를 원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최대 1억 파운드(약 1,878억 원)의 제안을 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카마빙가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시나 거액을 투자해야 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영입하려면 7,000만 파운드(약 1,314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영국 ‘컷오프사이드’는”맨시티는 미드필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카마빙가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그를 원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최대 1억 파운드(약 1,878억 원)의 제안을 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카마빙가의 높은 가격에 충격받은 다른 클럽들은 흥미를 잃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을 점유하는 카마빙가를 높게 평가 중이다. 카마빙가는 최근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로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인 카마빙가는 2021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02년생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받았다.

하지만 카마빙가는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풀백과 센터백 역할을 소화하며 멀티 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성장에 발목을 잡은 격이 됐다. 한창 원래 포지션에서 뛰며 기량을 발전시켜야 할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주춤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가 이어졌고, 핵심인 로드리가 장기 부상으로 오랫동안 결장하고 있다.

이에 맨시티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니코 곤잘레스,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영입하며 1억 7,000만 파운드(약 3,200억 원)를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최소 7,000만 파운드의 가격이 책정된 카마빙가를 영입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