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이병헌, 결혼하면 사회 봐주겠다고"…초호화 라인업 예고

최희재 2025. 3. 18.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심현섭이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 하객 섭외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배우 이병헌, 가수 이문세와 성시경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심현섭은 "시사회에서 만난 형이 '현섭아 너는 결혼 안 하니? 네가 결혼하게 되면 형 꼭 불러라. 사회를 맡아 주겠다'고 했다"며 결혼식 사회자로 이병헌을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심현섭이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 하객 섭외에 돌입했다.

(사진=TV조선)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배우 이병헌, 가수 이문세와 성시경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심현섭은 이천수에게 10여 년 전 한 영화 시사회에서 만난 고등학교 선배 이병헌과의 일화를 전했다. 심현섭은 고교 1년 선배 이병헌에 대해 “병헌이 형은 연극반이었고 공부도 잘했다. 저한테도 학교 다닐 때 참 잘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이어 심현섭은 “시사회에서 만난 형이 ‘현섭아 너는 결혼 안 하니? 네가 결혼하게 되면 형 꼭 불러라. 사회를 맡아 주겠다’고 했다”며 결혼식 사회자로 이병헌을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까지 동원해 이병헌과 연결된 인맥을 찾아내며 사회자 섭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못남’ 시절부터 심현섭의 플레이리스트를 지킨 성시경과, 심현섭을 공연에 초대할 만큼 인연이 있는 이문세는 축가 가수 후보로 꼽혔다. 두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자 이천수는 “성시경 씨는 저와 같은 고려대 출신이다. 어렸을 때 아주 친했다”며 단번에 ‘거만’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는 “이문세 씨가 거절할 확률은 별로 없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이천수 역시 “문세 형은 제가 간다면 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4월 20일은 심현섭 뿐만 아니라 김종민, 에일리 또한 화촉을 밝히는 날이다. 이런 가운데 이병헌, 이문세, 성시경이라는 초호화 하객 라인업이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