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봄 맞아 닫혀 있던 궁궐 창문 활짝 열었다…'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황기선 기자 오대일 기자 2025. 3.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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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닫혀 있던 창덕궁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열린 창호를 통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창호를 액자처럼 활용해 평소와는 다른 시각에서 궁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건물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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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주요 전각 창호 개방
왕세자 생활공간 성정각 첫 개방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희정당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활짝 열린 창호 속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올해 첫 개방된 성정각 창호 속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궐내각사의 창호가 활짝 열려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봄을 시샘하는 폭설이 내린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성정각 처마에서 눈이 녹아내리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올해 첫 개방된 성정각 창호를 관람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열린 전각의 창호를 통해 내부를 감상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전각의 창호가 활짝 열려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궐내각사의 창호가 활짝 열려 있다. .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궐내각사의 창호가 활짝 열려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궐내각사의 활짝 열린 창호를 배경으로 밤새 내린 눈이 녹아내리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오대일 기자 = 평상시 닫혀 있던 창덕궁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열린 창호를 통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창호를 액자처럼 활용해 평소와는 다른 시각에서 궁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창호란 출입, 조망, 통풍, 채광 등을 위한 창과 문을 말한다. 창호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정당, 낙선재, 성정각, 궐내각사 등 주요 전각의 창호가 개방된다.

특히 올해는 왕세자의 생활공간이었던 성정각 권역의 창호도 처음으로 개방된다. 이곳에는 '봄을 알리는 정자'라는 뜻을 가진 보춘정(報春亭)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평소 내부를 쉽게 볼 수 없었던 궐내각사나 희정당 남행각 등의 실내 공간도 이번 기회에 들여다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건물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강풍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관람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희정당의 활짝 열린 창호 너머로 밤새 내린 눈이 녹아내리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열린 전각의 창호를 통해 내부를 감상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희정당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활짝 열린 창호 속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희정당의 활짝 열린 창호 너머로 밤새 내린 눈이 녹아내리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희정당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활짝 열린 창호 속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봄 맞이 '창덕궁 궁궐 빛·바람 들이기' 행사가 시작된 18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활짝 열린 전각의 창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3.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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