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년 만에 합계출산율 '1명대' 진입…"출산 정책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의 합계출산율이 2년 만에 '1명'대로 올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를 살펴보면 광양시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2년 만에 1명대로 반등하며 전국 78개 시 가운데 5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941명으로 2023년 대비 109명(13.1%)이 늘었고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가 되는 혼인 건수도 2024년 880쌍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의 합계출산율이 2년 만에 '1명'대로 올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 통계를 살펴보면 광양시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2년 만에 1명대로 반등하며 전국 78개 시 가운데 5위를 달성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간(15~49세)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941명으로 2023년 대비 109명(13.1%)이 늘었고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가 되는 혼인 건수도 2024년 880쌍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증가 등 적극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광양은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책 발굴로 광양에서 결혼할 결심, 출산할 결심, 평생 살고 싶은 결심으로 이어졌다"며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출 여중생 협박해 집단 성폭행…"중1인데 성병 진단, 환청 시달려" 울분
- "방세 낸 거니?"…실외기 비둘기 알 옆 만원짜리 지폐 2장 '깜짝'
- 조진웅, 세금 11억 추징 "세법 해석 차이…과세당국 결정 존중해 전액 납부"
- 회사 비상계단으로 끌더니 옷 벗기려 한 남편…"당신도 좋잖아" 뻔뻔
- 80대 친모 21㎏ 될 때까지 폭행한 아들, 살인 후 미소지은 이유
- 박지윤, 한밤중 흰 수영복 입고 볼륨감 과시…제주도 행복 일상 [N샷]
- 류담, '똥군기' 논란 인정·해명 "내가 팼지만…개인적 감정은 아냐"(종합)
- "이진호, 너 살자고 날 죽이냐"…김새론 매니저, 결혼설 녹취록 제공 부인
- '20억 현상금' 걸고 실종아들 되찾은 아버지…재회 선물로 벤츠 쐈다
- 연인들 사랑 나누던 '러브호텔', 이젠 이 세상 마지막 종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