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승복 요구 후진적 발상"→ 박용진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불복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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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박보검으로 변신해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고 외쳤다.
박 전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 결정 승복 요구에 대해 "정말 공정하고 적법하게 선고하면 따르는 것이다, 승복 요구 자체가 후진적인 발상이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일종의 침묵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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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박보검으로 변신해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고 외쳤다.
박 전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 결정 승복 요구에 대해 "정말 공정하고 적법하게 선고하면 따르는 것이다, 승복 요구 자체가 후진적인 발상이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일종의 침묵이다"고 했다.
이어 "재판 결과에 따르겠다는 이 말이 뭐가 어렵고 힘들고 타당하지 않아서 침묵하냐"며 침묵 자체가 다른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즉 "파면 불복을 선동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박 전 의원은 "요즘 유행하는 시구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파면 불복을 선동하는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며 윤 대통령 측이 탄핵 결정 빌드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 분)이 양관식(박보검 분)에게 "나는 무조건 서울 놈한테 시집갈 거야. 노스탤지어도 모르는 놈은 절대, 네버!"라며 문학을 모르는 사람하고는 말도 섞기 싫다고 하자 관식이가 애순이를 달래려 청마 유치환의 시 '깃발'을 읊조렸다.
박 보검은 "아"하며 손짓을 한 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이라며 깃발을 끝까지 암송하는 것으로 애순에게 프러포즈했다. 이 장면은 짤로 만들어지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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