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가로” 박서준,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에 난데없는 불똥…팬들 황당

김명미 2025. 3.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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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시기를 놓고 양 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서준에게 난데없이 불똥이 튀었다.

박서준은 3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가로 형태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런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1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김수현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였다"며 박서준이 '가로세로연구소'를 연상케하는 문구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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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김수현, 뉴스엔DB
박서준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시기를 놓고 양 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서준에게 난데없이 불똥이 튀었다.

박서준은 3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가로 형태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해 12월에도 일본 미야자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미야자키 세로" "미야자키 가로"라는 문구를 남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1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김수현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였다"며 박서준이 '가로세로연구소'를 연상케하는 문구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또 "김수현과 박서준의 우정이 종잇장만도 못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세의 대표는 박서준의 소셜미디어에 "유튜버 김파리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응징하고 있습니다. 세로네로 김새론 배우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서준 배우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의 형태에 따라 '가로' '세로' 문구를 넣는 것은 박서준이 이전부터 사용해온 방식이기 때문.

박서준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이번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가로 버전으로 올렸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일전에도 미야자키 가로 세로 버전 사진을 올린 적 있음" "확대 해석 금지" "대각선도 기다려요" 등 댓글을 남기며 오해를 방지했다.

한편 최근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당초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지난 14일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입장을 바꿨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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