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비상' 영암군,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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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영암군이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연기하는 등 군민들에게 모임·행사 및 다른 지역 방문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
먼저, 영암군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마당 청소 후 소독이 방역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축산농가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의심 증상은 담당공무원에게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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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영암군이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연기하는 등 군민들에게 모임·행사 및 다른 지역 방문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

먼저, 영암군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마당 청소 후 소독이 방역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축산농가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의심 증상은 담당공무원에게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모든 축산농가 이동 자제, 축산인 참여 모임·행사 금지, 농가 이동제한명령 이행을 주문했다.
영암군민에게는 축사 등 방문 자제, 모임·행사 자제, 타 지역 방문 자제 등도 요청했다.
구제역 발생일인 14일 영암군은 해당 농가 소의 살처분을 완료하고, 방역대인 반경 3km 내의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에 백신 접종을 마쳤다.
동시에 총 17개소의 방역초소를 공무원, 이장단, 방제단 등을 투입해 24시간 운영하며 지역 안팎을 오가는 차량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완료 후 10일 정도 항체가 형성되면 1차 방역에 성공할 수 있는 점을 감안, 17일까지는 영암군 모든 우제류 농가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소독약은 17일까지 공급을 마무리하고, 구제역 확산을 막는 생석회도 백신 접종률이 100% 완료된 읍·면 순으로 농가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3km 방역대 6개 농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18명에게도 구제역 상황을 설명하고, 이동을 제한해 달라고 했다.
17일 오전 전남도와 함께 한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는 공수의 인력 부족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영암군은 비상시기임을 고려해 4월 소집해제인 1명의 공수의를 조기 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암군민에게 구제역 상황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매일 4회 이상 SMS로 방역수칙을, 2회 이상 긴급 재난문자를 전송하고, 수시로 각 읍·면 마을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협력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에 따라, 영암군은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연기·일정 등은 수요일 최종 결정해 알리기로 했다.
[위정성 기자(=영암)(wrw1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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