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11종 검사 실시…치료비 전액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간흡충증(간디스토마)을 포함한 11종 장내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는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8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검체 용기(대변통)를 수령한 후 채취한 분변을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은 섬진강 유역에 위치해 간흡충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주방 기구를 통해 감염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사 비용뿐만 아니라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비도 전액 지원된다.
검사는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8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검체 용기(대변통)를 수령한 후 채취한 분변을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은 섬진강 유역에 위치해 간흡충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주방 기구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급성 감염 시 상복부 통증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면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검사가 필수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또는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순창)(gksmf242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상목, '2인 체제 무력화' 방통위법 거부권 행사
- '극우' 성향 美 싱크탱크도 '정치적 혼란'이 한국경제 위험 요인이라는데
- 김종인 "한동훈 능가할 인물 국민의힘에 존재하지 않는다"
- 김용현 "야당 패악질 막기 위해 계엄으로 경종 울린 것"
- "10일째 굶고 있지만 멈추지 않는다"…꽃샘추위에도 광장 모인 시민들
- 외교부 "민감국가 지정은 산하 연구소 보안 관련 문제"…핵무장론 차단?
- "헌재, 주권자 시민의 '尹 파면' 요구 하루 빨리 응답하라"
- '200년된 법' 끄집어낸 트럼프, 법원 명령 무시하고 베네수엘라 이민자 추방
- 유승민·한동훈·안철수, 일제히 "승복", "통합" 강조
- 서울의대 교수, '복귀반대' 제자에게 "내 가족이 치료받을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