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건립 본궤도…2027년 완공 예정

김소연 2025. 3. 18. 13:41
타임톡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홍성군은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군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청사 기공식 이후 10월부터 시작한 우선 시공분(기초 터파기) 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번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에 참여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충남도 기술 제안서 평가와 실시설계 심의, 공사비 적정성 검토, 최종 가격 협상을 거쳐 계약이 체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
홍성군 신청사 조감도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군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청사 기공식 이후 10월부터 시작한 우선 시공분(기초 터파기) 공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번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군과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은 시공 방법, 자재 수급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사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옥암리 일원에 연면적 2만4천2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비 776억원을 투입한다.

홍성군 신청사 조감도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충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고 2022년에는 기본설계까지 완료했으나 이듬해 실시한 공사 입찰이 5차례나 유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에 참여하면서 급물살을 탔고 충남도 기술 제안서 평가와 실시설계 심의, 공사비 적정성 검토, 최종 가격 협상을 거쳐 계약이 체결됐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거쳐 본공사 계약이 이뤄진 만큼 신청사가 홍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이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세요.
톡방 종료까지 14:09:12 남았습니다.

타임톡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