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박시은♥진태현, 아이 포기 안 했다..새벽 텐트 속 “간절한 마음”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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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2세를 갖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년 만에 재출연하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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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2세를 갖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년 만에 재출연하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에 동반출연한 두 사람은 2년 전 안타깝게 아이를 떠나보냈던 소식을 알렸다.
당시 진태현은 SNS를 통해 “임신 마지막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습니다”라며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습니다.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습니다”라고 직접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낸 진태현은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었다. 저희는 헤쳐나가는 길을 택했다. 거기서 운동도 많이 하고, 요즘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은 근황을 전했다.
또한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포기한 줄 아시더라.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세 탄생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찬바람이 부는 새벽, 텐트 속에서 의식을 치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텐트 속에서 두 사람은 “간절한 마음”, “이게 다 정성”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고, 지난달에는 세 딸을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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