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한화, 호주 오스탈 지분 인수에 한화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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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위 기업 오스탈(Austal)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향후 호주 당국 승인을 거쳐 오스탈 지분 19.9%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한화그룹의 오스탈 지분 인수 소식에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주 전체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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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한화그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weeklydonga/20250318115605309ztfj.jpg)
전날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위 기업 오스탈(Austal) 지분을 인수했다고 공시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호주증권거래소에서 호주 현지 법인(HAA No.1 PTY LTD)을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장외 매수했다. 오스탈은 미 해군 4대 핵심 공급사 중 하나로, 현재 약 142억 호주달러(약 13조1000억 원)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소형 수상함 및 군수지원함 분야 시장 점유율 1위(40~60%) 기업이기도 하다.
한화그룹은 향후 호주 당국 승인을 거쳐 오스탈 지분 19.9%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호주는 해외 투자자가 기업 지분 10% 이상을 확보할 경우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한화그룹은 타타랑벤처스 등을 제치고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화그룹은 2021년부터 오스탈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이사회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지분 공개매수 방식으로 오스탈 경영권을 확보하고, 미 군함 시장에 본격 진출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화그룹의 오스탈 지분 인수 소식에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주 전체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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