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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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홍역(Measles)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홍역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접종이며 생후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해외유입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 강화 및 방역 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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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홍역(Measles)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2024년 49명, 올해 3월17일 기준 20명이며 경남은 3명이 발생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며 이후 발진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 및 면역 저하자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접종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출국 최소 4주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홍역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접종이며 생후 총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해외유입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 강화 및 방역 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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