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MBK 부회장 “홈플러스 부도 막을 방법 없었다… 물의 일으켜 송구”

배동주 기자 2025. 3. 18.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지난 4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원 정도의 자금 상환이 도래하는데, (기업회생 외에)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왜 회생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판단했느냐"는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지난 4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원 정도의 자금 상환이 도래하는데, (기업회생 외에)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왜 회생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판단했느냐”는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코로나19룰 지나면서 마트 매출만 1조원 줄었다”면서 “‘A3-’ 등급은 시장에서 거의 거래가 안 되는 기업어음(CP)으로 거래처와 직원들을 보호하려면 일단 회생절차를 하고 채권자들과 별도로 협의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 단기사채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강등되자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시장에서는 A3- 등급에서도 단기채를 발행이 가능함에도 기습적으로 회생을 신청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김 부회장은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7조2000억원에 인수했다는 강 의원에 질의에 대해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금액은 6조원”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