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로스터 안 껴줘? '안타 시위' 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타율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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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또 한 번 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현재 배지환은 15경기 종합 타율 0.438(32타수 14안타), 1홈런 1타점 11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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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또 한 번 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격한 배지환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즈 올슨을 상대로 4구 째 체인지업을 공략, 좌익수 방향 플라이를 날렸다. 상대 좌익수 저스틴 헨리 말로이의 낙구 실책 찬스로 2루 출루가 이뤄졌다. 이후 배지환은 엔디 로드리게스 3루타로 홈인하며 득점했다.
5회 초 안타가 터졌다. 1사 1루 올슨의 142km 체인지업을 통타, 우전 안타로 만든 배지환은 2루로 다시 내달렸다. 또 다시 엔디 로드리게스와 득점 합작이 이뤄졌다. 로드리게스가 1루수 실책으로 나가며 다시 한번 홈에 들어섰다. 배지환은 7회 초 수비 소화 후 교체됐다.
현재 배지환은 15경기 종합 타율 0.438(32타수 14안타), 1홈런 1타점 11득점 OPS 1.111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만들고 있다.
선발 기회는 적지만 열악한 상황에서도 훌륭한 타격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개막전 로스터 합류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배지환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개막전 26인 로스터 합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겨울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노력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4할대 타율이라는 결과물로 탄생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피츠버그의 2025시즌 개막전 26인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배지환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매체는 배지환 대신 외야수 잭 스윈스키가 개막전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지환의 경쟁자로 거론되는 잭 스윈스키는 같은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개막전까지 피츠버그는 총 6회의 시범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피츠버그,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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