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 '폭싹 속았수다' 양은명으로 등장…아이유와 남매 케미

박정선 기자 2025. 3.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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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강유석
'폭싹 속았수다' 강유석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이후 3일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TV 쇼 부문 6위, 글로벌 톱10 시리즈 부문 4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양은명 역으로 등장한 강유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봄을 담은 1막을 시작으로 지난 14일에는 여름을 담아낸 2막이 공개되며 열렬한 반응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막에서는 대학생이 된 아이유(금명)과 중학생이 된 강유석(은명)이 등장하며 전개에 흥미를 배가시켰다.

강유석은 중학생 은명으로 분해 '폭싹 속았수다'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아들의 학교로부터 호출받은 문소리(애순)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와 관련된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간부회의 일원이 된 줄 알았기 때문.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강유석은 남몰래 뗀 자동차의 엠블럼 레터링을 판매한 것은 기본, 회수권을 조작하는 등 사고뭉치였던 것. 담임 선생님은 강유석을 꾸짖기 위해 문소리를 소환했다는 소소한 반전은 재미를 더했다. 특히 매번 사건을 몰고 다니는 강유석의 존재는 서울대에 합격한 누나 아이유와 비교되며 문소리와 박해준(관식)의 일생 서사에 색채를 더했다.

강유석이 그려내는 모자·부자 관계에 이어 누나 아이유와의 남매 관계 역시 웃음을 이끌어냈다. 계장이 된 문소리의 취임식에서 박해준에게 엄마를 말려보라고 재촉하다가도 문소리를 업고 가는 관식에게 “교대해요”라고 말하며 둘을 챙기는 살뜰한 면모는 훈훈함을, 서울에서 걸려온 아이유이의 전화를 건네면서 “엄마 딸 전화”라며 툴툴거리는 모습은 현실 남매의 케미를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냈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기분 좋은 궁금증을 유발한 강유석. 강유석은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서초동' 등 다양한 차기작을 통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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