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자 유출 의혹' 디나미스원 첫 입장…"혐의 사실과 달라"
![[디나미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8/yonhap/20250318104459826wiic.jpg)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게임즈에서 퇴사하며 미공개 프로젝트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신생 게임사 디나미스원 측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첫 공식 입장을 냈다.
디나미스원은 18일 박병림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이던 'MX 블레이드'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했다'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나미스원은 넥슨코리아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 PD를 맡았던 박병림 대표가 시나리오 디렉터, 아트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과 함께 퇴사해 작년 4월 창업한 게임사다.
디나미스원은 같은 해 9월 첫 게임으로 '프로젝트 KV'를 공개했는데, 게임 전반이 '블루 아카이브'와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지적이 일자 8일 만에 사과문과 함께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박 대표와 주요 직원들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넥슨게임즈는 디나미스원 압수수색 사실이 보도된 지난 26일 "내부 조사 과정에서 디나미스원 일부 인사들이 퇴사 전부터 장기간 계획하에 개발에 참여 중이던 비공개 신규 프로젝트 'MX BLADE' 핵심 정보를 무단 유출하고, 신설 법인 게임 개발에 활용하기로 모의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기 여주 소양천서 길이 50㎝ 악어 포획 | 연합뉴스
- "창문도 못 열어"…아파트 습격한 거미 떼에 주민들 고통 | 연합뉴스
- '의정부 일가족 사망' 전 경찰 출동…장소 못 찾아 철수(종합) | 연합뉴스
- 국가가 버렸던 '김부장' 만나보니…"부모상도 휴가도 없었다" | 연합뉴스
- 필리핀, 자국민 원숭이로 묘사한 中 관영매체에 "인종차별" 항의 | 연합뉴스
- "눈 마주쳤다고" 행인 집단폭행한 수원 조폭 등 6명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접객원 손 잡다 추궁당하자 사장 턱 핥는 엽기 폭행 30대 벌금형 | 연합뉴스
- '나는 절로' 1호 아기 탄생…재작년 낙산사서 맺어진 부부 득남 | 연합뉴스
- 실종 50대 여성, 화곡동 오피스텔 주차타워 바닥서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미성년자 성매매 시의원 옹호 논란…김진모 당협위원장 사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