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독도 지우고 리앙쿠르 암초?…동남아 항공사들, 기내 지도 왜곡 표기

장연제 기자 2025. 3.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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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구글 지도, 한국에선 '독도' 일본에선 '다케시마' 그 외 국가에선 '리앙쿠르 암초' 표기"
"올바른 독도 표기 위해 항의 메일 보낼 것"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동남아 항공사들이 기내 개인 좌석 스크린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 '독도(Dokdo)'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잘못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앙쿠르 암초'는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 리앙쿠르를 딴 것으로,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는 의미에서 일본 정부가 주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8일) 페이스북을 통해 "타이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에서 왜곡된 독도 표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 항공사의 독도 오류 표기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구글 지도에서의 '리앙쿠르 암초' 표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글 지도는) 한국에서는 독도로 표기하고, 일본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다"며 "한국과 일본 외 국가에서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구글 지도를 타국에서 많이 참고하기에, 이 부분을 먼저 독도로 표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수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동남아 항공사의 올바른 독도 표기를 위해 조만간 항의 메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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