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치인 “자유의 여신상 돌려달라”…백악관 대변인 “그럴 일 없다” [현장영상]

2025. 3. 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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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라파엘 글뤽스만 유럽의회 의원이 현지시각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비판하며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로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1876년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에 선물한 건데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에서 자유가 훼손되고 있다며, 자유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반환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의 입'으로 꼽히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그럴 일이 없다"며 "프랑스는 미국 덕분에 독일어를 안 쓰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없었다면 프랑스가 독일 나치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었겠냐는 것이죠.

자세한 내용,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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