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돌싱 53년 차, 남사친 너무 많아‥재혼 안 한 게 제일 잘한 일”(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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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선이 재혼하지 않은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3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정혜선, 송선미가 출연했다.
한편 정혜선, 송선미는 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연극 '분홍립스틱'에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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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정혜선이 재혼하지 않은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밝혔다.
3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정혜선, 송선미가 출연했다.
데뷔 65년 차인 정혜선은 "1년에 3, 4개 작품은 기본이었다. 대사도 조금이 아니라 완전 한 권을 다. 미혼일 때는 괜찮았는데 아기 낳고는 정말 힘들었다. 우는 아기를 업고 책을 외우고 밖에 나가서 달 보고, 해 보면서 외웠으니까. 지금까지도 그렇다. 저는 '왜 이렇게 많은 작품을 주시나'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일 아니냐. 뽑히지 않으면 맨날 쉴 거 아니냐. 그게 늘 감사하다"고 바쁘게 살아가는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처럼 여행 다니는 걸 누리지 못했다. 인간 정혜선의 삶은 없었다. 요즘엔 시청률이 높으면 포상 여행도 보내주지 않냐. 다음 작품 때문에 한번도 못 갔다. 가는 날 첫 촬영이 있다든지 그래서. 그걸 한 번도 못 누리고 지금까지도 살아가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혼자 된 지 오랜 세월이 흐른 정혜선은 "같이 식사하는 분은 없냐"는 질문에 "하도 많아서 다 대답을 못한다. 직장 나오면 다 후배들 아니냐. '누이 누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다 가족처럼 생각하니까 남자에 목마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잘한 게 재혼 안 한 것"이라고 강조, 웃음을 자아냈다. 사별한 후 혼자 된 후배 송선미에 대해선 "송선미는 송선미고, 나는 나 아니냐. 나는 자식이 셋이라 좀 부담이었는데 선미는 딸 하나니까 너무 예쁘고 아깝다 젊고"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송선미는 "저는 요즘 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예전에는 그 사랑을 채우려고 항상 쫓아다녔는데 지금은 제가 절 사랑하니까 쫓아다닐 이유가 없다. 지금이 사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혜선, 송선미는 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연극 '분홍립스틱'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1942년생인 정혜선은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 출연작으로는 '숨바꼭질', '내 눈에 콩깍지', '피도 눈물도 없이'가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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