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이용자 "결합 혜택 있어도 통신사 묶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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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MVNO) 이용자 중 다수가 결합할인 혜택을 위해 특정 통신사에 '묶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합 혜택을 위해 특정 통신사에 '묶여도 괜찮다'는 응답이 통신 3사 이용자는 5명 중 4명(80%)에 달한 데 비해 알뜰폰 이용자는 5명 중 2명(3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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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알뜰폰(MVNO) 이용자 중 다수가 결합할인 혜택을 위해 특정 통신사에 '묶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4년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서 14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 3만 3242명에게 통신 서비스 이용 현황과 통신요금의 가치 인식을 묻고 그 결과를 18일 이같이 발표했다.
그 결과 이동통신(MNO) 3사 이용자와 알뜰폰 이용자는 요금제 선택 방식부터 차이를 보였다.
통신 3사 이용자가 요금을 '최대한 쉽고 편하게'(53%) 선택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알뜰폰 이용자는 '시간·노력을 들여서'(66%)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선호했다.
결합 혜택을 위해 특정 통신사에 '묶여도 괜찮다'는 응답이 통신 3사 이용자는 5명 중 4명(80%)에 달한 데 비해 알뜰폰 이용자는 5명 중 2명(38%)에 그쳤다. 오히려 알뜰폰 이용자 다수(62%)는 결합 혜택이 있어도 특정 통신사에 '묶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통신 서비스의 요금 대비 가치 관련 인식도 달랐다.
둘 다 '기본제공 데이터'의 가치를 가장 크게 평가했고 이어 '통화·문자', '비통신 서비스'(멤버십, 데이터 추가, OTT 구독 등의 혜택)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같았지만 각각의 비율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통신 3사 이용자가 기본제공 데이터를 50%, 통화·문자를 26%, 비통신 서비스를 24%의 가치가 있다고 본 데 비해 알뜰폰 이용자는 각각 62%, 30%, 8%로 생각했다.
특히 통신 3사 이용자는 비통신 서비스 가치를 기본제공 데이터의 절반이자 음성·문자와 대등하게 인식한 반면 알뜰폰 이용자는 미미하게 생각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는 게 컨슈머인사이트의 분석이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사용하는 네트워크 기반이 동일하고 고객 이동이 가능한 동일한 산업 안에 있지만, 마치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처럼 별도로 작동하는 특성이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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